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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TV 광고 전면금지와 연대보증 금지를 위한 사례발표회’ 열려

지난 7월 25일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3 간담회실에서 ‘대부업 TV 광고 전면금지와 연대보증 금지를 위한 사례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주빌리은행 김지희 사무국장의 사회 아래 ‘대부업 TV 광고 연대보증 OUT’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된 사례발표회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제윤경 의원, 김상희 의원, 원혜영 의원,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채무연석회의, 녹색소비자연대, 여성민우회, 참여연대, 소비자시민모임, 서울금융복지상담 센터 등의 시민단체와 2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TV에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대출광고는 ‘단박에’, ‘쉽고 빠르게’, ‘누구나’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업체는 고금리 대출의 연체 위험과 대부업 이용 시 감행해야 하는 신용등급하락의 부담 등의 정보는 전달하지 않거나 왜곡해 빚 권하는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주빌리은행 김지희 사무국장은 대부업 광고 피해사례를 발표하며 “공공의 목적을 위해 제한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대출광고도 그에 해당된다”며 오늘 사례발표회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날 연대보증에 대한 잔혹한 추심해 대해 주빌리은행 내담자의 사례발표도 있었습니다. 사례자는 보증채무로 인해 20여 년간 채권추심과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20년 전, 단순히 참고인으로서 의심 없이 서명한 대출보증이 사례자 본인도 모르는 새 홀로 책임져야 하는 빚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사례자는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실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주빌리은행을 만났습니다. 연대보증 피해자의 목소리로 연대보증의 문제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발표였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은 대출광고가 대한민국을 빚 권하는 사회로 만들고 있다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주빌리은행은 대부업 TV 광고의 폐해와 연대보증제도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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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T08:55:17+09:00 2016.07.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