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그래픽뉴스]네 빚을 사하노라? 주빌리은행의 실험

◇ 빚, 삶을 위협하는 덫
국제금융협회(IIF)의 지난 11월 발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올 1·4분기 기준 84%로 신흥국 18곳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의 가계 부채 수준이 서민들의 발목은 물론 한국 경제 전체를 옭아맬 가장 큰 족쇄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데요. 실제 지난 3·4분기 국내 가계 부채 총액은 1,166조원에 이르고 있고, 빌린 돈을 연체한 채무 취약계층도 350만명에 달합니다.

◇ 너의 빚을 사하노라, 주빌리 은행
채무 취약 계층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희망 사다리’를 지원해주겠다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주빌리 은행’인데요. 은행이란 이름을 쓰고 있지만 은행법에 근거한 통상적인 은행은 아니고, 장기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한 프로젝트 은행입니다.
주빌리 은행은 지난 2012년 월가의 탐욕에 반발해 미국에서 형성된 시민단체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롤링 주빌리’에서 착안한 사회 운동입니다. 국내에선 2014년 사단법인 ‘희망살림’ 등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롤링 주빌리 프로젝트’가 모태가 됐고, 지난 8월 2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죄를 용서하고 부채를 탕감하는 등의 전통이 있는 기독교의 희년(禧年), ‘주빌리’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

원문링크 : http://www.sentv.co.kr/news/viewn/549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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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T08:55:18+00:00 2015.12.1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