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기연체, 악성채무’ 훌훌 털고 새 희망 갖고 달려요

#송모씨(44·여)는 2011년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남편 간호와 생활비는 물론, 남편이 장사를 하려고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은 채무까지 떠안게 됐다. 그는 보험회사에 취직해 살길을 찾으려 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제대로 출근조차 못하는 날이 많았고, 카드 돌려막기로 버티면서 빚은 한없이 불어만 갔다.

#노숙자 김모씨(56)는 2000년 사업 실패 이후 노숙생활을 하면서 단 돈 몇 푼이 필요해 자신의 명의와 개인정보를 팔았다. 15년이 지나 다시 일어서기 위해 서울의 한 자활센터를 찾아 적응 프로그램을 밟던 김씨는 그러나 얼마 전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다. 자신 앞으로 각종 카드사와 은행으로부터 빌린 채무가 최근까지도 계속됐고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런 사회활동조차 할 수 없게된 것이다. 김씨는 또 다시 좌절해야만 했다.

송씨와 김씨처럼 감당 못할 채무로 삶의 희망까지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착한 은행’이 출범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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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T08:55:23+00:00 2015.08.2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