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산타 박원순-이재명 “크리스마스엔 빚 탕감을”

[현장] 주빌리은행, 기업부실채권 290억 원 소각… FC성남 3천만 원 기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 ‘하얀 눈’이 내렸다. 비록 인공 눈이었지만 가난한 채무자들을 오랫동안 옭아맨 부실 채권을 소각할 때 흩날리는 재를 연상시켜 더 반갑고 따뜻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난한 채무자들을 위한 산타클로스로 거듭났다. 주빌리은행(공동은행장 이재명·유종일)은 크리스마스이브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하는 산타주빌리’ 행사를 열고 10년 넘게 장기 연체된 기업부실채권 290억 원어치를 소각했다. 덕분에 연대보증인 116명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오랜 채무 독촉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

원문링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0660&CMPT_CD=SEARCH

Comments

2017-06-12T08:55:18+09:00 2015.12.2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