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 성남시에 이어 시흥시 빚탕감에 나서다

시흥시와 주빌리은행(공동은행장 : 이재명 성남시장,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교수)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빚 탕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빚 탕감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미국의 시민단체인 ‘월가를 점령하라(OWS: ccupy Wall Street)’에서 시작된 시민사회운동이다. 금융사들이 장기 연체 채권을 2차 채권 시장에 헐값으로 매각하고 있는 현실에 착안, 시민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이 채권을 사들인 뒤 무상 소각해 채무 장기연체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27일에 출범한 주빌리은행은 지금까지 3,848명의 채무 원리금 약 1100억 원(110,909,973,894원)을 탕감했다. 성남시, 은평구 및 광산구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채무 장기연체자들의 빚을 탕감하고, 이들의 재기를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유종일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 제윤경 롤링주빌리 대표 겸 주빌리은행 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원문링크 : http://www.k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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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T08:55:18+09:00 2015.12.16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