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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불법금융 근절 전국 연대 네트워크 발족

정책개발·피해자 지원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는 최근 내구제대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법금융 근절 전국 연대 네트워크’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내구제대출은 소액의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이 휴대폰을 개통해 브로커에게 넘기면 그에 대한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형태의 불법금융이다. 특히 내구제대출의 주요 타겟이 청년, 무직자, 저신용자 등 금융 소외 계층에게 집중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참여 단체들은 오랫동안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각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고민해왔으나 해결이 쉽지 않았던 현장의 고민을 나눴다. 내구제대출 문제가 청년층과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만큼 이번 기회에 실질적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국 연대 네트워크는 불법금융 피해 현실에 대한 전국적 문제 인식을 확대하고 정책 개발 촉구,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기관의 역할을 비롯해 예방과 사후처방의 민간 지원시스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에는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금융정의연대,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대구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단법인 부산청년들, 삼척청년센터,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 주빌리은행,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희년은행이 참여한다.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은 “이번 내구제대출 근절 사업이 ‘KB ESG임팩트 프로젝트’에 선정돼 기존에 계획했던 내구제대출 실태조사, 정책 활동, 피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남일보http://gwangnam.co.kr/article.php?aid=166553786842922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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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T08:56:17+09:00 2022.10.13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