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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지역에서 활동하는 증미축구회( http://cafe.daum.net/jm1994 )입니다.
주빌리뱅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축구팀 유니폼에 주빌리뱅크 로고를 넣었습니다.

아래는 저희 카페 공지글....


이번에 증미축구회의 새로운 유니폼을 디자인하면서 이미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프로축구 유니폼 디자인에 눈이 익은 현실을 감안해서 메인스폰서 로고를 넣기로 했습니다.
일반 기업 로고는 실지 지원금을 주지 않은 다음에야 공짜 광고를 해 줄 이유가 없고 허전한 디자인을 메우면서 좋은 일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자선단체나 공익, 지역로고를 넣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바르셀로나가 넣었던 유니세프나 우리나라에서 생겨서 국제적인 자선단체로 큰 굿네이버스, 서민들의 악성체무를 탕감해 주는 주빌리뱅크(현재 성남FC의 메인스폰서), 지역 로고인 강서구홍보이미지 등을 후보로 두고 추가로 회원 추천을 받았습니다.

유니세프와 굿네이버스에서는 사용 답변이 없었고 주빌리뱅크에서는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동참을 바란다며 로고 사용을 승인해 주었습니다.(굿네이버스는 차후에 연락이 왔지만 취지는 공감하나 처음 있는 일이라서 사용에 동의하기는 어렵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주빌리뱅크 로고를 쓰기로 했다니까 좋은 일에 동참해서 고맙다는 인사도 있었습니다)

주빌리뱅크가 활동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회원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것 같아서 설명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주빌리뱅크는 은행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채권을 다루기 위해 법령에 따라 대부업(사금융) 등록은 하였지만 이윤이 목적인 일반 은행이나 대부업체와는 달리 악성채무에 시달리는 개인의 채무를 탕감해주는 서민을 위한 자선단체라고 보면 맞을 겁니다.

성남에서 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서울과 광주, 전남, 경기도 등에서도 주빌리뱅크의 혜택과 동참이 있고 지역을 벗어나 많은 분들이 후원과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이나 현황은 주빌리뱅크 홈페이지( http://www.jubileebank.kr/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주빌리뱅크 홈페이지의 인사말을 올려 드리니까 읽어 보시고 우리 증미축구회도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좋은 일에 함께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타 축구회 회원들에게도 설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말


빚 때문에 죽지마세요!

돈 빌려 쓰라고 꼬드기던 금융회사들이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연체자들에게 언제 그랬냐는 듯 가혹해집니다.

부실자산을 장부에서 떨어버리기 위해 연체된 채권을 대부업체에 헐값에 팔고 있습니다.
한번 쥐어짜고 난 부실채권들이 또 다시 팔리기를 거듭하면서 연체자들은 비인간적인 추심에 시달리고,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시민들의 모금을 바탕으로 부실채권을 사서 적극적으로 채무자를 구제할 것입니다.

형편이 전혀 안되는 채무자들은 과감히 탕감해 주려고 합니다.
가난한 채무자들이 조금이라도 갚는다면 그 돈은 다시 또 다른 채무자들을 구제하는데 사용할 것입니다.

빚은 갚아야 하는 것이지만 존엄한 삶 모두를 포기해 가며 노예와 같은 처지에 내몰릴 때까지 갚으라고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 이재명, 유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