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은행의 착한 투자자가 되어주세요!

외환위기 당시 발생한 빚 때문에 집이 경매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빚이 2,000여만 원, 지독한 추심에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제대로 된 직장 생활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18년이 지난 지금 다시 새 출발을 시도하기 위해 어렵게 직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통장을 만들자마자 대부업체에서 압류를 했습니다. 4,600만원을 갚으라는 독촉 전화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찾은 어느 채무자의 이야기>

통상 이렇게 오래 연체된 채권은 시장에서 염가에 거래됩니다.

특히 이 채무자의 경우 담보물을 처분하고 남은 빚이기 때문에 보유한 자산을 모두 처분한 상태입니다. 회수 가능성이 거의 전무하다는 판단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채권은 시장에서 1% 미만으로 거래됩니다. 즉 20여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거래된다는 이야기죠.

이 채권은 저축은행을 거쳐 여러 차례 대부업체들을 전전한 것으로 극단적인 경우 0.5% 이하로도 거래됩니다. 그러나 채무자에게 청구된 금액은 4,600만원입니다.

이런식으로 부실채권이 시장에서 헐값에 거래되며 죽지 않고 계속 회전됩니다.



돈을 빌렸으면 갚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도저히 상환 능력이 안돼서 갚지 못할 형편의 채무자에게 끝도 없이 채권자가 바뀌어 가며 채무 상환을 요구하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삶을 포기해야 하는가라는 지독한 절망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 내몰리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잘만 하면 적게 투자하고 큰 돈을 버는 사업이 됩니다.

절박한 채무자가 다시 빚 독촉에 내몰려 사회생활을 포기하는 것과, 다시 새 출발이 가능하도록 채무를 조정해 주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사회에 유익할까요?



3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렇게 장기 연체 상태로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이들이 다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야 나라 경제 전체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십시일반이 오늘도 빚 독촉 때문에 지옥 같은 하루를 사는 사람들의 절망을 끝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 분들이 다시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주빌리은행은 이런 분들의 채권을 매입해 추심하는 대신 채무를 깎아 주거나 탕감해 주고, 우리는 투자자들에게 투자한 돈을 돌려드리지는 못합니다.

대신 좀 더 인간적인 사회와 다시 "새 출발"이 가능한 "패자부활의 희망"을 수익으로 돌려 드립니다.

만원의 작은 투자에도 다른 누군가의 빚 100만원을 없앨 수 있습니다. 주빌리은행의 착한 투자자가 되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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