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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주빌리챌린지 2023-04-11T16:06:03+09:00
빚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은행, <롤링주빌리>를 지지하거나 후원하시는 분들은
발이나 손으로 만든 날개를 사진과 함께 응원메시지를 올려주시고 후원도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빚 독촉 때문에 지옥 같은 하루를 사는 사람들의 절망을 끝낼 수 있으며,
재기의 기회를 잃은 분들께 희망의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우리 함께 기적을 만들어 보아요!

얼마나 얄미운지~~~

작성자
이 **
작성일
2020-09-08 19:06
조회
935
빚을 모두 처리하는데 23년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빚진 사람들이 잘못이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애달프게 형 ! 나 보증좀 서주면 안되라고 할때 거절해야 하는데 직장동료이다 보니 매정하게 거절하지 못하고 또" 형도 나도 서로 맞보증하면 좋잖아~~~" 라고 함으로 인하여 소액이 큰금액으로 되어서 직장 인사과에 까지 연락이 와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LG에 근무했습니다
물론 이것 떄문에 직장을 그만둔것도 아니고 IMF때 짤린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대단히 부끄러웠습니다.
그 후배는 1억원이 넘는 많은 채무를 여러은행으로 부터 지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조사해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브로커를 통해 은행들이 가윗돈을 받고 대출을 해준것입니다.자격이 안되는 후배에게 ~~~

이것이 저에게 일생일대의 큰 사냥꾼의 올무에 걸린 짐승같이 되었습니다! 채권자(포수꾼)가 심하게 달려든 적은 없었지만 늘 마음의 짐이 되었고 불안했습니다.
이상황에 아버지 어머니 마저 모두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짐을 등에 짊어져야만 짐인가요? 마음에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 빚에 쫒기던 사람은 그마음을 압니다. 변호사 사무장을 통하여 이것을 해결하려다가 도장과 돈을 가지고 그 사무장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제돈150만원을 가지고 잠적했고 그후에 그 사실을 파악한 변호사님이 그 돈을 저에게 갚아주셨습니다. 그리고 7년동안 20만원씩 선교비를 보내주셨습니다. 깨끗한 인생의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6년전에 채무를 해결하기 위한 일을 진행했고 작년에 비로소 수천만에 대한 이자와 원금을 탕감받고 10년상환계획으로 신용회복위원회를 이용했습니다. 선교비용으로 빚을 갚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목적이 다른 돈입니다.

상담을 요청한 국선변호사는 내가 그어떤 부동산이나 동산이 없어도 갚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고 할때 사실 그때 좀 미웠습니다(사실 집도 직장도 없었기에 부채를 안갚고 죽을때까지 너희들이(채권자) 이기는지 내가 이기는지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66회를 넣으면서 돈이 생기는 대로 모아서 부지런히 10년이 되기전인 4~5년만에 모두 갚았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작년 부터 날라온 작은 금액 하나가 이빨 사이에 낀 거추장스러운 존재같이 내 마음을 후펴팠습니다. 돈도 없는 그 잘난 하나은행통장 30여만원에 압류를 걸어놨습니다. 작년에 겨우 풀어놨더니 올해 7.26일즈음 또 가압류를 해놓았던 것입니다. 지독한 추심사들~~ 아! 지긋지긋하네~~ 얼마안되는것 좀 없애주면 안되나! 그냥 그들을 죽이고 싶은 살인적인 마음이 솔직히 들었습니다. 채권 담당하는 사람을 요절내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누나에게 전화가 왔고 추심업체는 집없는 제가 누나의 집주소로 되어 있는 것을 알고 찾아와서 누나에게도미안했습니다.

한보철강 같은 기업들은 5조 7천억원의 비리대출의 피해를 고스란히 국가에 피해를 주었고 그것을 혈세로 다메꾸면서 서민들의 조그마한 채권을 살리고 살려서 얌채같이 없어진 채권을 갖고 장사놀이하는 채권추심업체들을 보노라면 속에서 열불이 나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신용회복은 원금 보전에 목적이 있는 것 같고 쥬빌리는 사회적 민간단체로서 한사람 한사람의 손길을 통하여 더러운 채권을 소각시켜주는 일을 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분들은 상투적이고 피곤하듯이 대하는 이분들의 모습속에서 오히려 절망을 갖습니다.

진작 쥬빌리를 알았더라면 이곳을 통하여 채무를 해결할걸 후회도 했습니다. 저의 일을 본인들의 일인것 같이 열심히 힘써주신 쥬빌리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부끄러운 신용불량자, 채무 불이행자의 딱지에서 벗어났고 제이름으로 그 흔한 스마트폰도 사지 못하고 개통도 못했던 날이 새롭습니다 ."손님 이상한데요 신불자로 뜨고 채무불이행자이신데요! 안되겠습니다!" 56살의 나이에 화끈거리는 얼굴을 뒤로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이 나이에 이게 무슨 말인가? 그런 세월을 23년을 보냈습니다.

사람은 가끔 죽음 앞에 섭니다. 너무나 많은 빚때문에 힘에 부쳐서 목숨을 던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이 달라집니다.술꾼을 마나면 술에 쪄들고 마약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길로 들어서고 성실한 사람을 만나면 본을 받고 삶의 모델링이 됩니다.

힘들다고 목숨을 던지기전에 이런 사회적 시민단체 쥬빌리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한번 왔다가는 인생을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돈이라는 것에 신음하지 맙시다.
물론 힘듭니다. 신용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긴세월을 빚으로 보낸 저와 같은 사람도 이번 쥬빌리를 통하여 깨끗이 모든 채무를 해결했습니다.2020년9.8일이 저에게는 인생의 광복절입니다. 쥬빌리 임묘식님 외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평강하세요! 나중에 한국에 가서 뵙겠습니다.힘든 빚에 고민하지 마시고 우선은 쥬빌리를 찾으세요! 누구를 만나느냐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될수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