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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주빌리챌린지 2023-04-11T16:06:03+09:00
빚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은행, <롤링주빌리>를 지지하거나 후원하시는 분들은
발이나 손으로 만든 날개를 사진과 함께 응원메시지를 올려주시고 후원도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빚 독촉 때문에 지옥 같은 하루를 사는 사람들의 절망을 끝낼 수 있으며,
재기의 기회를 잃은 분들께 희망의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우리 함께 기적을 만들어 보아요!

대한민국 주빌리 은행! 영원하라!

작성자
IHJ
작성일
2020-03-30 22:04
조회
898
과거 도산이 이유가 되어 8년 연체 채무를 가지고 살아온 자로서, 원금의 독촉과 추심으로 겪어낸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 살아 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거처가 없어질 정도의 극빈, 가족해체, 생활고는 고착화된지 오래이고, 주민등록 말소가 되었다가 변변찮게 주소여건이 살아나도 추심도 함께 살아나 더 집요한 독촉은 끝도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한 채무가 여러 번의 각기 다른 회사로 양수되어 새롭게 민사와 추심이 일어나 반복을 거듭하고 채권사 변화가 없더라도 고용된(?)추심사는 여러번 바뀌어 독촉은 새롭게 진행되었죠.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날라오는 문서들은 왜이리 위협적인지 몸과 마음 모두 폐인이 되어 불안강박 공항장애 자살시도 등을 겪던 중 사회안전망의 조력을 받기 시작하였고, 추심의 지옥에서 벗어나야 겠다는 결심이 섰던 차에 주빌리 은행을 알게 되었습니다.저는 금융복지센타, 신용회복위원회, 파산센타 등을 모두 두드리며 반복적인 상담을 했으나 파산도 회생도 신용회복도 모두 할 수 없는 사각지대 채무자라는 결론만 나왔던 터였기에, 제도권 기관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채무자를 주빌리 은행이 도와줄 거라는 생각은 솔직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수개월전 그때로 돌아가 기대하지 않았던 주빌리 은행에 간략한 상담신청글을 쓰지 않았더라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내내 저는 울고 있습니다. 기쁨과 희망으로 말이죠. 그져 죽어 마땅한 인생인 듯 싶었는데 제게도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개월전 상담글을 남긴 바로 다음날 주빌리 은행 유순덕 이사님께 직접 전화가 왔고, 일사천리로 맥을 잡아주시며 제가 할 일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기관도 해결하지 못한 산더미 같은 제 채무속으로 들어가 직접 저를 대신하여 위임한 신분으로 해결해주셨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생판 남인 저를 상대로요. 왜 그렇게 빚을 많이 졌냐고 책망하지도 않았고 오로지 현재의 형편과 사실만 가지고 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해결받았습니다. 주빌리 은행의 정신과 헌신은 저같은 사람도 살려낼 수 있는 명의입니다.

전화할 때마다 한결 같은 친절함으로 대해주셨던 봉사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삶을 회복하고 자활하여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가슴 시릴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주빌리 은행의 유순덕 이사님!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살아나는 인생으로 화답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주빌리 은행 영원하라!